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식당 플레이스의 추가 영업시간과 영업 중 표시가 다르게 읽힐 때

식당 플레이스에 운영 시간을 여러 개 적어 두었는데도 손님이 특정 공간을 이용할 수 있다고 오해한다면, 입력한 시간이 모두 같은 표시에 쓰이는지부터 확인할 필요가 있다. 각 항목의 내용이 정확해도 대표로 보이는 ‘영업 중’ 표시가 그 항목들을 하나씩 대신 설명해 주지는 않는다.

애드온 편집팀

식당 플레이스에 운영 시간을 여러 개 적어 두었는데도 손님이 특정 공간을 이용할 수 있다고 오해한다면, 입력한 시간이 모두 같은 표시에 쓰이는지부터 확인할 필요가 있다. 각 항목의 내용이 정확해도 대표로 보이는 ‘영업 중’ 표시가 그 항목들을 하나씩 대신 설명해 주지는 않는다. 식당 전체에 붙은 표시와 추가로 안내한 공간의 시간을 같은 뜻으로 읽을 때 혼선이 생길 수 있다.

네이버 스마트플레이스 도움말은 첫 번째로 등록한 기본 영업시간을 영업 중 표시와 필터에 활용한다고 안내한다. 두 번째와 세 번째에 추가한 영업시간은 그 표시와 필터에 반영되지 않는다. 따라서 추가 항목을 수정했는데 영업 중 표시가 예상과 같지 않다고 해서 곧바로 수정 실패로 판단할 수는 없다. 먼저 어떤 입력 항목이 어떤 공개 표시에 연결되는지 확인해야 한다.

가령 한 식당의 1층과 2층 좌석을 이용할 수 있는 시간이 서로 다르다고 가정해 보자. 실제 특정 매장의 운영을 설명하는 예시는 아니다. 첫 번째 기본 영업시간은 1층을 포함한 일반 영업시간을 나타내고, 추가 항목에 2층 운영시간을 적었다면 2층 운영이 끝난 뒤에도 식당 자체는 영업 중일 수 있다. 이때 추가 항목이 사실대로 입력되어 있어도 손님이 대표 표시만 보고 2층 좌석까지 이용할 수 있다고 기대할 여지가 있다.

이 문제를 고치려고 기본 영업시간을 무조건 2층에 맞춰 줄이면, 이번에는 계속 이용할 수 있는 1층까지 닫힌 것으로 읽힐 수 있다. 반대로 표시를 오래 유지하려고 실제 영업보다 넓은 시간을 넣어서도 안 된다. 먼저 첫 번째 항목이 식당의 어떤 운영 범위를 설명하는지 확정하고, 추가 시간에는 적용되는 공간이나 조건이 분명하게 드러나는지 살펴본다. 이름 없는 시간 두 줄을 나열하는 것만으로는 손님이 어느 쪽을 적용해야 하는지 알기 어렵다.

공개 화면을 볼 때도 입력값의 일치 여부만 확인하면 부족하다. 해당 공간을 이용하려는 손님 입장에서 영업 중 표시를 본 뒤, 자신에게 적용되는 별도 시간을 실제로 찾을 수 있는지 읽어 본다. 일반 영업과 다른 조건이 있다면 매장이 수정할 수 있는 안내에서 그 조건이 무엇인지 명확히 설명할 수 있다. 다만 별도 안내를 더했다고 추가 시간 전용 필터가 생기거나 기본 표시의 계산 방식이 바뀌는 것은 아니다.

매장 전체가 하나의 시간표로 운영된다면 이런 구분을 억지로 만들 필요는 없다. 첫 기본 시간의 정확성을 확인하는 것으로 해결될 수 있다. 또 예약이나 주문에 연결된 상품 정보를 다루는 경우에는 스마트플레이스의 영업시간만 고쳐서 모두 일치한다고 판단하지 않는다. 네이버는 예약·주문 연동 상품의 정보 수정을 예약 관리에서 하도록 안내하고 있으므로, 실제 이용하는 기능이 있을 때 그 관리 화면도 구별해 확인한다.

확인 뒤에는 ‘기본 시간은 식당의 일반 영업을 나타내고, 2층 이용 조건은 추가 시간에서 안내한다’처럼 각 항목이 맡은 설명을 말할 수 있어야 한다. 서로 다른 시간이 왜 함께 있는지 설명할 수 없다면 입력을 늘리기보다 운영 범위부터 다시 정리한다. 플레이스의 표시 구조를 이해하면 정확한 시간표를 넣고도 생기는 오해를 찾을 수 있고, 실제 운영과 다른 값으로 겉의 표시만 맞추는 수정을 피할 수 있다.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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